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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기도
김성수 2020-03-15 추천 0 댓글 0 조회 1260

 


 
 
6월의 기도

전능하시고 은혜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에 우리의 가슴속에 광명의 빛을 주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나와서,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우리는 바쁘고 피곤하고 속상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은혜로 이끌어 주셨고, 우리의 병든 것과 연약한 것을 도우시고 치료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말씀과 기도 속에서 위로와 새 힘을 베풀어 주셨고,
우리의 삶 속에 응답과 소망으로 채워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한 주간 돌아보면, 하나님께 부끄러운 것이 많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죄와 허물 속에 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무엇보다 믿음으로 살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또한 예수님의 제자로서
바르게 살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사와 능력과 각양 좋은 것들을 거두어 가지
마시고,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받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옵소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서 수 천리 떨어진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지만,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은 불타서, 이방인들에게 조롱과
멸시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연약한 가운데 있는 그들을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지치고 고통당하는 연약한 백성들의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처럼, 저희들도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신 일을
행하였던 것처럼, 저희도 그렇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6월의 첫 주일입니다.
한 달 동안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며, 하나님 앞에 먼저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으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가난한 삶이 부해지며, 병든 육신이 건강을 얻으며, 무능한 자가 유능한
자가 되며,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께서 각자의 심령을 만져 주셔서,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평소에도 늘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살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때때로 그 가던 길을 멈추고,
주님이 베풀어 주신 그 은혜와 축복을 묵상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연약한 저희들을 홀로 버려두지 마옵시고,
늘 믿음의 영웅들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던 것처럼,
우리들도 그렇게 함께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병들고 연약한 육신들이 치료 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못 자국 난 손으로 저들의 아픈 육신을 어루만져 주시고,
깨끗하게 하여 주옵소서.

부족한 종을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연약하여 감당할 수 없사오니, 새 은혜와 능력으로
채워주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성가대와 예배위원들과 통역하시는 권사님, 집사님들에게 은사와
능력을 더하여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셨으니,
모든 근심, 두려움, 고통을 물리치고,
영적으로도 승리하는 안식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하옵니다. 아멘.

2016년 6월 5일 주일예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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