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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누구를 부르시는가(열왕기상18:1-15)
고영수 2025-03-22 추천 0 댓글 0 조회 57
[성경본문] 열왕기상18:1-15 개역개정

1.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7.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그를 만난지라 그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 엘리야여 당신이시니이까

8.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9. 이르되 내가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당신이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10.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찾지 아니한 족속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그들이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으로 당신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거늘

11.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13.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4.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그가 나를 죽이리이다

15.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은 누구를 부르시는가(열왕기상18:1-15/2025.3.23.오전)

 

1. 지금으로부터 121년 전인 1904년 어느 가을 아침의 일이었습니다.

30살의 슈바이처는 스트라부르그의 대학 기숙사에서 신문을 읽고 있는데, 그곳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려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아프리카 콩고에는 전도하려고 해도 의사도 없고 목사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이 부르심에 대답할 사람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슈바이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온몸이 전기에 감전되는 것처럼 깊은 감격과 충격을 받고는 엄숙한 결단을 내리고, 7년 간의 의학 공부를 마치고 19136월에 콩고의 람바네레를 향해 출발했고, 90살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서 52년간 아프리카를 위한 헌신과 사랑을 쏟았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으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성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험악해도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은 신실하고 충성된 일꾼을 부르시고, 그 부름에 응답하는 자들을 통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십자가의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믿는 자를 축복하시는 줄 믿습니다.

 

2. 오늘 본문의 내용도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합왕과 왕후 이세벨이 우상숭배와 폭정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고통케 하는데,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셔서 박해를 피해 숨어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엘리야 선지자를 중심으로 사르밧 과부를 만나게 하시고, 궁내대신인 오바댜를 만나게 하셔서, 이스라엘에도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과 하나님은 그들을 도우시고 계시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언약을 버리고 믿음도 버리고 민족이 정체성마저도 버린 이런 이스라엘에게 왜 그 귀한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셨는가 하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계시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엄청난 기근도 엘리야의 기도로 해결하도록 하셨습니다.

 

3. 그러나 불신앙은 그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반드시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심판을 통해 죄의 세력은 멸하시고, 죄에 사로잡힌 인생은 회개시켜서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이런 사실을 사도바울은 어떻게 증거하고 있습니까? 5: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 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다는 것은 어느 때를 말하는 것입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정욕에 사로잡혀서 제 마음대로 살던 그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연약하고 부족한 것이 너무 많으므로 누구나 이런 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죄는 마치 마약과도 같아서 처음에는 달콤하게 우리에게 다가와도 시간이 갈수록 고통과 무너짐이 심하고, 죄로 인해 기쁨과 감사는 물론이고 의지도 자유도 다 잃어버리고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그 어떤 죄와 허물도 다 용서해 주시고,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아무리 죄가 크고 많아도 일단 용서받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원은 범죄한 이스라엘이라도 내게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돌아와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받은 여호와의 백성으로서 살라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만큼 그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만큼 축복을 받으며, 하나님을 가까이서 섬기는 만큼 귀하게 쓰임을 받기 때문입니다.

 

4. 오늘 본문의 오바댜는 엘리야가 그를 찾아 왔을 때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12절에 보면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하였고, 13절에는 이세벨이 많은 선지자을 죽일 때, 내가 그중에 100명의 생명을 구하고 각각 50명씩 굴속에 숨겨 놓고 그들을 먹였다고 했습니다. 아합이 알게 되면 삼족이 멸절당할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3절에 보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경외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말인데 왜 하나님을 두려워합니까?

두려움이라는 뜻이 함축된 이 경외한다는 단어는, 첫째로 자연이나 죽음, 여러 가지 일어나는 현상 앞에서 인간이 위험을 느낄 때 일어나는 감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인간이 죄를 범하고 나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때 일어나는 감정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 위엄을 감당할 수 없을 때 일어나는 감정을 말합니다.

그런데 구약 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이나 오늘 우리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경고하기를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의 구원을 이루라” (2:12) 고 했습니다.

구원에는 감사와 감격이 따르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오바댜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오바댜는 하나님을 향하여 지극히 경외하며 두려워 하는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100명의 선지자들을 살려내고 그들을 몰래 보호해 주었던 것입니다.

 

5. 사람의 능력은 위기를 만날 때 드러납니다. 사람의 인격도 어려운 일을 만나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가치와 크기도 우리가 고난이나 시험을 만났을 때 드러나게 되고,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오바댜는 그 이름 자체가 여호와의 종이란 뜻이고, 또한 경배자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 이름에 어울리게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오바댜를 통해서 몇 가지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그가 핍박의 시대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경외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지고 온갖 죄를 더할 때에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어떤 시대입니까?

혼란과 절망과 불신의 시대입니다. 동시에 욕심과 죄악이 관영한 시대입니다. 삶의 환경이 무서울 정도로 차례차례 파괴되어 가고 있는 시대입니다.

젊은이들은 자기들의 미래에 소망이 없다고 합니다. 정치가들이나 관료들은 부패하고 도덕성이 타락했고,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온갖 불법과 부끄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과 조건이 어려워도 참 믿음의 사람은 자기 신앙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타협을 모르는 신앙,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신앙, 그래서 어떤 환란과 기근이 와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이런 신앙의 능력으로 죽음의 위기에 빠진 많은 사람을 살리고, 그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그야말로 한 시대를 치료하고 구원하는 능력의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내나라 내 민족이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살아 있는 이 믿음으로 일본도 살리고 내 조국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참 능력의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6. 두 번째는 하나님과 아합 왕에게 함께 신실한 자가 되었습니다.

아합은 왕후 이세벨과 함께 성도들을 탄압하고 우상숭배의 정책을 강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합과 함께 우상에게 머리를 숙이면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런데도 믿음을 지키면서, 왕이 가장 신임하는 궁내 대신이 되었다는 것은, 그가 비록 영적으로는 대적자였지만, 왕에 대한 충성 또한 신실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로운 자, 충성된 사명자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충성된 일꾼이 되고, 사회나 국가나 자기 상전에게도 그 책임을 완수하는 사람입니다.

9, 14절을 보면 오바댜도 사람이고 그에게도 가족이 있고, 형제 친척이 있기 때문에 그도 생명의 위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도 주어진 환경이 어려우면 속이 상하고 위기 때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런데도 선지자 백 명을 숨겨 놓고 그들의 먹을 것을 공급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고, 세상 권세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을 더 귀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영적인 사람이요 참 지도자의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7. 우리가 잘 아는 삼중고를 이긴 헬렌 켈러가 있습니다.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이 사람이 보통 사람들이 따라 올 수도 없을 정도의 귀한 신앙과 인격을 가지고 세상을 감화시켰습니다.

1937년에는 일본에 와서 소화 천황을 만나고 전국을 돌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화와 용기를 주었는데 그녀가 한 말이 무엇입니까?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하고 말할 줄도 알면서도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는 인생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통해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상관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가면 어떤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입으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귀하고 아름답게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영적인 세계가 닫혀 버리게 되고,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면 하나님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이 누구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깨닫지도 못하고 회개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환경과 조건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인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 믿음을 환경과 조건에 관계없이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믿음의 수준을 따라서 영적인 수준도 올라가고, 그기에 비례해서 우리의 인격도 삶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도무지 왕이 될 말한 자격도 조건도 길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믿음을 보시고 도와 주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8. 무엇보다도 주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내가 오늘부터라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그것을 깨닫는 순간 그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17)고 하였고,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41:10)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정식으로 받은 학교 교육은 9개월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독서광이 될 정도로 많은 책을 읽으면서 지식을 쌓아갔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어머니가 물려준 낡은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또 읽고 묵상하면서 기도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언하기를, “이 낡은 성경책은 어머니께서 제게 주신 것으로 이 성경책 때문에 저는 오늘 대통령이 되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 말씀대로 이 나라를 통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9. 부모가 우리에게 물려준 것이 그것이 가난이든 질병이든. 또는 물질이든지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은 우리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이 누구의 손에 붙잡혀 있으며 누구의 인도를 받으며 어떤 사명을 가지고 사는가 바로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시대를 초월해서 하나님께 복을 받고 성공하는 것이 성경의 약속하신 말씀이고, 믿음의 사람들을 통한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혼란과 고통을 더해가는 이 세상을 이기는 것은 물론이고, 도리어 우리가 이 세상을 치료하고 이 세상을 구원하고 이 세상을 새롭고 하는 그런 위대한 일들이 이 교회와 우리 모두를 통해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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