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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이슬람권으로 편입돼 가고 있다
김성수 2020-03-21 추천 1 댓글 0 조회 1229

 


 
 
이상돈 교수의「책 읽어 주는 남자」-「서방의 마지막 기회」

 유럽은 이슬람권으로 편입돼 가고 있다 ( 토니 블랭클리, 레그너리)
 李相敦 중앙大 법대 교수〈sdlee51@hotmail.com〉

佛 유권자의 10%가 무슬림

유럽의 2005년은 런던이 이슬람 테러 분자들에 의해 공격당하고 파리에서 무슬림 폭동이 일어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워싱턴 타임스」의 주필인 토니 블랭클리는 2005년 가을에 나온 이 책에서 유럽이 이슬람권으로 편입될 우려가 있다면서 미국이 시급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 유럽에 대한 이슬람 과격세력의 위협은 1940년대 나치의 그것과 같으며, 유럽을 이슬람에 넘겨 주면 유럽은 미국에 대한 공격기지가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자는 유럽이 이 지경에 이른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우선 유럽인들의 출산율이 저조한 데 비해 유럽에 정착한 무슬림들은 아이를 많이 낳아 유럽에서의 인구 構成比(구성비)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 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 무슬림 인구 비율은 10%가 넘는데, 불법체류자를 포함하면 그 비율은 더욱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암스테르담은 도시 전체 인구의 40%가 무슬림일 정도로 대도시에선 이슬람化가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 全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무슬림들은 과격한 테러조직의 선동에 의해 갈수록 위험한 집단으로 바뀌고 있지만, 유럽의 정치인들은 닥쳐 오는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아예 유럽의 이슬람化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무력감에 빠져 있다. 무슬림 인구는 유럽 국가들의 정치과정에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해 반대한 속사정 중의 하나는 무슬림이 프랑스 유권자의 1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 과격한 이슬람 문화를 유럽 전역에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그런 탓인지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주노동자로 유럽에 들어온 무슬림들은 유럽의 문화에 동화되기는커녕 오히려 언젠가는 그들이 유럽을 차지하는 것이 「코란」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낭만적인 「문화적 다양주의」, 범죄에 대한 관용적 태도로 인해 오늘날 파리·로테르담 등 유럽의 대도시에는 무슬람 지역이라는 무법천지의 치외법권이 생겨났다. 이곳에서 성장한 무슬림 아이들은 빈 라덴을 영웅으로 생각하고 유럽문화를 저주하고 있다. 오늘날 이슬람을 비판하는 유럽의 지식인은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2004년 11월 빈센트 반 고흐의 후손이기도 한 영화제작자 시어 반 고흐는, 암스테르담의 거리에서 백주에 무슬림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됐다. 무슬림 여성이 겪는 폭력과 억압을 고발하는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유라비아에 대한 우려

저자는 유럽의 지도자들이 무슬림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유럽이 조용히 이슬람권으로 편입되거나 심각한 내란상태에 빠질 것으로 본다. 또한 유럽인들이 지나치게 세속화한 것도 이런 사태를 야기했다고 주장한다. 인류 역사상 어떠한 문명도 종교 없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기 때문에 유럽이 기독교를 버린 것은 큰 잘못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유럽을 이슬람으로부터 구할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20년 정도라고 본다.
유럽이 이슬람권으로 넘어가는 것은 서구문명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미국은 국가안보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文明史的(문명사적) 관점에서도 이런 사태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강변한다. 저자는 이슬람의 유럽 지배를 막기 위해 미국이 해야 할 몇 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우선 이슬람 지하드 세력에 대해 미국 의회가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 등 敵性(적성)국가 국민들에게 취했던 정책을 미국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아랍계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테러범에 대해선 인신보호 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또한 파키스탄·터키·사우디 아라비아 등 서방에 우호적인 이슬람 국가들이 과격 이슬람 세력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유럽과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더 나아가 중남미 등 기독교 문명권, 러시아·인도 등과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하지만 이라크 전쟁에 대해 프랑스와 독일이 보여 준 태도에 실망한 미국의 보수 논객들마저 유럽이 「유라비아(Eurabia)」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본다. 2005년 6월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국민들은 그들의 정부가 서명한 유럽 헌법을 국민투표로 거부하는 등 환상에서 깨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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