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1600호 기념 신앙문집-인생의 항로-정주애
김성수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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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항로의 주인 되신 예수님 세상 사람들은 인생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세상 삶에 방황하며, 고통과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택하여 불러주시고, 우리 인생의 항로에서 주인 되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주님께서 믿음 안에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게 하신 것도 감사한데, 이제는 이러한 구원의 은총에 더하여 결혼을 통해서 일본 땅에 와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은혜 베푸시고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 주신 것을 감사할 뿐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41:10)는 이 말씀을 붙들고 오늘에 이르렀고, 또한 오사카중앙교회를 30년의 세월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가 있을 뿐입니다. 선교지인 일본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목사님과 사모님의 사랑과 기도 덕분에 두 자녀를 출산하여 믿음으로 양육하게 하시고, 이제는 그들이 사회인이 되었고, 수 년 전에 이미 소천하신남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세례를 받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십일조 생활을 하다가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항로에서 배를 타고 가면서, 때로는 폭풍과 밀려오는 파도를 만나고, 때로는 잔잔한 바람 가운데서 우리 인생을 도우시고, 비바람을 막아 주셔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의 여정이 얼마인지 알지 못하나, 과거에서 인도해 주셨고, 현재도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나의 미래를 의탁하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면서, 일본선교의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축복을 입기를 소원할 뿐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오사카중앙교회를 통해 많은 영광을 받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모든 성도들의 믿음이 커지고, 서로를 사랑하는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 우리 모두가 함께 영육간에 축복을 풍성히 누리는 승리의 삶을 살기를 소원하며, 이 모든 것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015년 9월 19일 정 주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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