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메마름
김성수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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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생활이 대단히 메마르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전혀 기도하고 싶지 않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않으며, 예배가 지루하게 느껴지며, 그리고 심지어는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에 관하여 믿었던 모든 일들이 어린 시절에 들은 동화보다 별로 나을 것이 없다는 생각마저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느낌이나 생각은 단순한 느낌, 단순한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또한 성령이 우리의 느낌과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거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느낌과 생각 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없다 하여도 그것이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흔히 하나님이 우리들을 보다 큰 믿음으로 부르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바로 이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에 영적인 훈련을 계속하여 하나님과의 새로운 친밀함 속에서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헌리 나우웬의 영혼의 양식 7월29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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