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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품과 그 마음(신명기2:26-37)
고영수 2020-10-24 추천 0 댓글 0 조회 555
[성경본문] 신명기2:26-37 개역개정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큰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내가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내가 마시게 하라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주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였으나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이제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기시매 우리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 때에 우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그의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다만 그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넘겨주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가기를 금하신 모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람의 성품과 그 마음(신명기2:26-37/2010.10.25.오전)

 

1. 오래 전에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는데, 서울을 출발해서 필리핀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두바이에서 또 갈아탄 후, 이집트로 들어가서 육로로 시나이 반도를 거쳐 이스라엘로 들어갔다가, 비행기로 터키와 로마, 그리고 스위스를 거쳐 덴마크에서 서울로 들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가지 문제점은 방문하는 곳이 아무래도 관광지이고 보니, 가는 곳 마다 관광객을 노리는 장사꾼으로 넘쳐났고, 때로는 그들의 집요한 상행위가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현지의 장사꾼들이 우리가 한국 사람인 줄 알고 제일 먼저 걸어오는 말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그것은 인사말도 아니고 빨리 빨리라는 이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내 뱉는 말이 싸다, 1달러, 이런 말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한국 사람들이 왔다 간 이곳에서 그들이 어떤 처신을 했는지 그야말로 보지 않아도 비디오라는 말 그대로였습니다.

짧은 일정에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기 위해서 빡빡한 일정을 짜 맞추다 보니, 저희도 집합 시간에 1분만 늦어도 1달러의 벌금을 물었습니다만, 여기에는 한국 사람들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나 가릴 것 없이 성격이 너무 급하고, 마음이 너무 바쁩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천천히 말하고 조금만 더 여유 있게 행동한다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깨닫지 못한 것들을 깨닫게 되면서, 돈이나 시간을 들여도 아깝지 않을 귀중한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인데, 빨리 빨리라는 이 습관 때문에 우리는 얻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사람의 생각이나 언행은 마음에서 나오지만, 그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일상생활 가운데서 사람들은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마음이 문제야, 마음만 받을게, 마음이 아파, 내 마음이 기뻐, 마음은 이미 정해졌어, 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마음에 관해서는 분명한 답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30절을 중심으로 사람의 성품과 마음에 관한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성품이나 그 마음을 철학이나 심리학적인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을 바탕으로 누구나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신앙과 삶을 통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이스라엘이 여리고를 거쳐 요단 동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아모리 족속의 중심지인 헤스본 지경을 통과하려고 시혼 왕에게 사신을 보내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지역은 이스라엘이 정복하려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지나가기를 원했고, 그래서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그 땅을 통과하게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나가려는 이 길은 「왕의 대로」 로 불리는 국제 무역로에 해당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스라엘이 이 길로 통과하는 것을 헤스본이 거절했다는 사실입니다.

일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당시에는 자국의 영토와 백성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높고 견고한 성벽을 쌓아 올리고 수비대를 주둔시켜서 이방인의 출입을 막는 상황에서, 수백만의 이방인들이 자국의 영토 한 가운데로 지나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28절에 보니 모세는, 물과 양식이 필요하면 돈으로 사 먹기로 약속하고, 그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기로 약속하면서, 이스라엘이 에돔과 암몬을 통과할 때에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그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그러나 문제는 모세의 요구와 약속이 아무리 진실해도, 그것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주는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지 못함으로 신의를 잃어버리고, 얼마나 많은 경우에 말과 행동이 달라짐으로 상대방의 말을 믿었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까?

많은 사람들의 거짓맹세가 불신의 세상을 만들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난발해서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경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그래서 헤스본 왕 시혼이 선택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된 배경에는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30절에 보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 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이 헤스본의 시혼 왕이 불신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당연한 결정을 내린 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여기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른 뜻이 하나님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의 성품이 나오고 마음이 나오는데, 성품은 무엇이고 마음은 또 무엇입니까?

성품이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말합니다. 즉 사람의 됨됨이, 인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사람의 성품은 인간관계, 즉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 드러나고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치기 미련입니다. 또한 그 사람의 말과 습관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람을 사겨보면, 그 사람의 성품 알 수 있고, 그 사람의 성품이 훌륭하고 아름다우면 가까이 하고 싶고, 반대로 그 성품이 좋지 못하면 거리를 두기 마련입니다.

 

4. 그러나 결정적인 문제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마음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가리켜 이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는 누구나 마음이라는 것이 있지만, 그것이 어디에 있으며 어떤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알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답을 찾는다면, 마음은 사람의 성품, 감정, 양심, 의사, 의지를 일으키거나 그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의 성품과 마음을 바다에 떠다니는 배에 비유를 해 보았습니다.

성품은 그 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규모라고 생각하면, 마음은 방향을 결정해 주는 키와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배가 아무리 뛰어난 장비와 시설과 규모를 자랑해도, 방향키를 잘못 잡으면 목적지에서 멀어질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파선하거나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장비와 시설과 규모에 엄청난 돈과 희생을 쏟아 부어도 방향키가 잘못되면 끝장입니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성인에 교양과 사교성이 뛰어나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그 인생은 패가망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고 하였습니다.

인간의 탐욕이나 분노, 근심이나 두려움, 사랑이나 자비와 같은 감정은 다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합니다.          

내 마음 먹기에 따라 사랑할 수도 있고 미워할 수도 있으며, 취할 수도 있고 버릴 수도 있습니다.

 

5. 미얀마의 양곤 대학은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과 같은 학교로, 이곳을 졸업한 조슈아라는 청년이 한국에 와서 10년을 공장에서 일하다가 귀국을 했는데, 그는 한국에서 번 돈으로 오지 마을에 가서 우물을 파주는 등, 자선 봉사활동을 하면서 미얀마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2년 기준으로 미얀마 국민소득이 850달러로, 소득에서 세계 100위권 바깥이었습니다.

그 당시 보통 사람들의 월급이 한국 돈 5만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도무지 한국 사람이 따라 가지 못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런 환경 속에서도 그들의 마음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소득은 세계에서 꼴찌 그룹에 있어도, 그들이 마음으로 느끼는 행복지수는 최고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의 성품은 우리 스스로가 개발하고, 마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곳으로 향해야 하지만, 그 성품과 마음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서 헤스본의 시혼 왕의 성품이 완강하고 그 마음이 완고한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31절에 보니,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의지는 헤스본을 이스라엘의 소유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은 시혼 왕의 마음을 완고하게 만드셨는데, 이것은 고집이 센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 전체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순진하고 정직한 사람을 하루아침에 고집이 세고 악한 사람으로 만드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6. 우리 안에 있는 성품, 즉 사람의 됨됨이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받은 선물을 우리는 계속해서 계발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도록 성장시키고 준비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어떤 미래를 꿈꾸며 계획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성품도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평화를 제의하는 이스라엘의 요구에, 시혼 왕이 스스로 고집을 피워서 전쟁을 준비한 것을 보면, 이 사람은 평소에도 고집이 세고 평화보다는 전쟁을 더 선호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의 잘못된 마음의 결정이 전체 헤스본을 불행하게 만들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의 성품과 마음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대방이나 주권자나 그 어떤 사람이라도 그들이 내리는 결정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이유는 그들이 마음에 결정을 내리는 배후에는 하나님의 주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족전도나 이웃전도를 할 때, 대부분의 경우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신들이 지혜롭다고 생각하며, 복음을 거부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렘50:24절을 보면,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여 걸렸" 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쓰임을 받아 이스라엘을 멸망시켰지만, 얼마가지 못해서 그 심판의 칼날이 다른 나라 민족의 손에 의하여 바벨론에 떨어짐으로 그들은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는데(렘50장), 그 때 하나님이 바벨론을 향해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은 시혼 왕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올무에 걸린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바벨론이나 시혼 왕은 교만하고, 포악하고, 잘난 척하다가 망한 것입니다.

 

7. 하나님을 신뢰할 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지혜가 아니라 어리석음이요 교만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패망의 바람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고, 그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를 보시고 그기에 맞춰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하고 의로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과 생명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악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일어서면, 일시적으로는 바벨론처럼 흥왕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국은 더 크고 무서운 패망을 맛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기회를 먼저 주시고 선택권을 먼저 주시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불편하고 종들이 서로 다투는 것을 보고, 조카에게 선택권을 먼저 주었습니다(창13:9).

그러나 롯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결국 빈털터리로 도망하는 신세가 되었고, 딸들을 통해서 자손들을 번식시키는 부끄러운 상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기회가 그것이 복음의 기회이든지 축복의 기회이든지 은혜를 받을 기회이든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빌2:5)입니다.

그 분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요, 자신을 십자가 위에 까지 낮추심으로 죽기 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겸손한 마음이, 이와 같은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이 부활의 영광을 거쳐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만물을 자신의 발아래 꿇게 만드는 영광을 얻으신 것입니다.

 

8. 한국 사람들의 마음은 급하고 불길처럼 잘 솟아오릅니다.

그래서 여행을 가도 빨리 빨리, 술을 마셔도 폭탄주를 마시고, 돈을 벌어도 한탕에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그 안에 있는 성품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성품이나 이런 급한 마음이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제가 한 교회서 평생을 목회하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나 가진 성품은 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겔36:26에 보니,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부드러운 마음은 누구나 원하지만, 사람의 습관이나 힘으로는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심으로 더 이상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주인이 아니라, 성령께서 내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심으로, 그 분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성품과 마음이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그 분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분의 마음을 얻을 수 있으며, 말씀에 순종하면 평생에 해결할 수 없었던 우리 인생의 문제가 사라집니다.

신명기 1-2장을 통해서 우리가 이스라엘을 통해서 깨닫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추고, 싸우라면 전쟁터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복음을 받고 순종할 때 생각지도 못하는 기적과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11:13-14절에 보니,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 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위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살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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