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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는 왜 지키는가(신명기16:1-17)
고영수 2021-09-04 추천 0 댓글 0 조회 812
[성경본문] 신명기16:1-17 개역개정

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

2.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3.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4. 그 이레 동안에는 네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5.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8. 너는 엿새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일하지 말지니라

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 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절기는 왜 지키는가(신명기16:1-17.2021.9.5.오전)


1. 영국의 데일리 메일의 2일자 뉴스를 한국의 중앙일보 인테넷판이 보도한 내용을 보면, 마가렛 러프레이(56세) 라는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그녀는 매주 마다 정부가 보조해 주는 적은 58파운드(9만2천원)돈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중, 복권을 샀는데 그것이 무려 2,700만파운드, 한국 돈으로 430억원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녀는 약속대로 받은 상금의 상당 부분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했지만, 결코 행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년 전에 그녀가 뉴스에 인터뷰를 하면서 하는 말이, 내 삶은 매일 지옥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옥이 있다면 나는 그 안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내게서 훔쳐 간 돈만 해도 수백만 달러였고, 나는 복권에 당첨된 것을 후회한다고 하면서, 나는 가난했지만 행복한 삶을 살았는데, 복권이 내 삶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고, 4명의 형제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죽을 때 죽더라도 한 번 돈벼락이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복권을 사기 위해서 줄을 서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아침마다 빠찡고 앞에 줄을 서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왜 인간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지혜를 얻을 줄 모르고 자기 생각을 고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 인생의 참 행복에 관하여서 많은 말씀을 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의 성공이란 어떤 것이고,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이며, 또 어떻게 살아야 인간으로서 참가치를 누리며 살 수 있는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21세기 사람들은 어느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일본에서 13살 이상의 10대 중에 25%는 죽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님을 포함하여 이 시대의 사람들이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향하여 삶에 대하여 너무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생의 행복이나 성공에 대하여 파괴적인 가치관과 엉망이 된 윤리관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그것을 마치 인생의 성공의 비결처럼 자녀들에게 강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에 비친 이 세상에서 그들이 소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며, 이런 문제를 개선하지 못하면 앞으로는 이보다 더 심각한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인생이 무엇이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산상수훈에 보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 중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마5:6) 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 만족하는 단순한 배부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로운 일을 추구하며 그 의로움을 우리의 삶의 수단과 목적으로 삼을 때, 인생은 기쁨과 행복으로 배부를 것이며, 그런 상태가 바로 인생의 성공이고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는 불행하게도 육체의 만족과 개인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이웃을 짐승처럼 물어뜯고 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내일 지구가 무너져도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술이나 마약에 중독된 사람은 여기에 취해 있을 때는 이것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행복감이 얼마나 오래 가며, 그 행복감에 젖어 있다고 인생이 정말 행복해지겠습니까? 아닙니다. 시간이 갈수록 건강이 무너지고 정신세계가 무너지면서 비참한 종말을 향해 나아갈 뿐입니다.


3. 그렇다면 소망 없이 고통 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믿고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무엇입니까? 요3:16절의 말씀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된 이 십자가의 복음만이 죄로 말미암아 고통 받는 인생들과 그들의 탐욕으로 인해 멸망해 가는 이 지구촌에서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읽어보면, 현대인들에게는 별로 상관이 없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수 천 년 전에 유대인들이 지키던 그 율법이 오늘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으며, 특히 절기는 오늘 우리의 삶에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본문의 말씀이 왜 필요하고,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깨닫고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면서, 이 시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자 합니다.


4. 각 나라와 민족에게는 명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에게는 생일이나 특별히 기억하고 기념할 만한 날들이 있습니다.

동양 사람들은 정월의 설이나 가을의 추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조상을 받드는 사람들에게는 제사가 국가 기념일보다 소중하고, 자기 생일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념일은 인간의 정체성은 물론이고 어떤 집단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 줍니다.

그런데 본문에도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을 반드시 지키라고 합니다.

성인 남자 20세 이상은 매년 이 삼대 절기를 예루살렘 성전에서 지켜야만 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이 베푸신 축복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1절에 보니 유월절이 나오는데 이 날은 무슨 날입니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고통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심과, 이때 행하셨던 온 애굽에 장자를 치신 죽음의 재앙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과거의 좋은 것은 침소봉대(針小棒大)를 하고, 나쁜 것은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세상에 자랑할 만한 반듯한 국가나 개인적으로 어떤 공로나 뛰어난 능력을 가진 민족이 아니라, 남의 나라에서 종살이나 하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반복해서 기억하라고 하시니, 이 얼마나 난감한 일입니까?

그런데 사무엘 선지자는 말하기를,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 분이시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삼상2:6-7)는 분이기에,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과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자신을 자랑하고 스스로를 높이는 자를 미워하시고, 교만한 마음을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5. 하나님은 사람들의 과거를 문제 삼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과거의 모든 것은 다 씻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비천한 인간의 과거는 아무것도 아니며,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그의 자녀요 그의 백성이 되었다는 이 사실 한 가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 인생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우리는 그때 어떤 존재였으며, 그때 무엇을 하고 있었으며, 하나님을 어떤 상태에서 어떻게 만났습니까?

그리고 그 만남의 결과를 우리는 각자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여 예배 하는 것도, 구원 받은 은혜에 감사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총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였고,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줄 믿습니다.

이런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유월절을 지키게 하시는 것이고, 오늘 우리는 주일 예배를 통해 그 분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6. 두 번째는 10절에 보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칠칠절은 한 해의 첫 수확인 보리를 추수하는 절기로, 추수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세어서 7주간을 지난 다음 날, 곧 오순절에 해당하는 날에 축제를 열어 하나님께 감사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의 구원이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처럼, 칠칠절 역시 내가 받은 모든 축복이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요 베푸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구원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면, 칠칠절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을 따라 힘을 다해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10절에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서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종은 주인의 명령만 따르기 때문에, 스스로 지킬 절기라는 것이 없습니다.

종이나 노예의 생일은 아무도 기억해 주거나 기념하도록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유월절을 기념하고, 칠칠절과 장막절을 기억하여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받은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종은 아무리 많은 추수의 수확이 있어도 기쁘지 않지만,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면 달라집니다.

광야생활에서는 심고 거두는 추수의 기쁨을 맛볼 수 없지만, 하나님이 주신 기업인 가나안에 들어와서는 스스로 농사를 짓고, 수고한 만큼 그것을 거두어 들일 수 있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절기 때마다 감사가 넘치고 기쁨이 넘쳤고, 그 기쁨을 다 같이 맛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구원 받은 자가 누리를 특별한 은총이요 또 다른 축복인 줄 믿습니다.


7. 세 번째는 13절에 보니, 초막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현대의 시간으로 보면, 9월부터 10일 사이에 해당하는 1주일 간의 행사입니다.

가을의 모든 추수가 끝난 후에, 이스라엘은 과거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을 생각하며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모든 이웃과 나그네까지 함께 모여 즐거워하는 축제입니다.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하는 기간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에게는 이런 광야 생활의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세상은 광야와 같고, 주님의 몸된 교회는 그 광야의 초막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과거에 광야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훈련을 받았고, 마침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간 것처럼, 우리도 초막 같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훈련을 받다가, 주님이 오라 하시는 그날에 영원한 천국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막절은 신앙적인 훈련을 의미하는 것이고,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라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려면 광야 생활처럼 신앙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이 말씀과 성령으로 거룩해지고, 우리의 인격이 신앙의 훈련으로 새로워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새사람이 되고, 축복 받은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절기를 지킬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4절에 보니, 유월절을 지킬 때에는 누룩을 없애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패함을 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라는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여러 번 반복하고 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택하신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 계속해서 절기를 지킬 때, 내 집에서나 가까운 어떤 장소가 아니라, 아무리 멀고 힘들어도 반드시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2,6,7,11,15,16) 으로 가서 그곳에서 절기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나안 원주민들처럼 반드시 우상숭배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스라엘은 절기가 되면 외국에서 살아도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갑니다. 

신앙은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늘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이라고 하였는지,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16,17절에 보니,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는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 라고 하였고,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항상 물질에 그 마음이 가 있기 때문에, 그 물질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 마음과 정성을 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14절에 보니,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구원과 축복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말로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절기를 지키는 것은 결코 종교적인 행사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심령에 새겨야 할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반드시 기억하고, 그것을 우리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가르치고,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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