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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옷
고영수 2020-07-19 추천 0 댓글 0 조회 69

 

가장 아름다운 옷

우리가 사람을 볼 때, 그의 언어는 물론이고 표정이나 태도와 더불어 그 사람의 옷 차림도 살펴봅니다.
특히 입고 있는 옷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나 성향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정장에 넥타이를 메고 반듯한 차림의 남성을 보면 신뢰와 안심감을 가지게 되고, 아름다운 장식에 우아하고 깨끗한 드레스를 입고 조신하게 행동하는 여성을 보면 지성과 예절을 겸비한 귀부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만나길 원하고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서, 함께 평화롭고 우월한 분위기를 맛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떤 차림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것이 좋겠습니까?
십자가 목걸이와 약간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은 차림이나, 혹은 성경책을 옆구리에 끼고서 경건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좋겠습니까?
여기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답을 갈라디아서 3:27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가장 아름답고 귀한 것으로 옷 입는 것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것은 그 사람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사람으로 변화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이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갈2:20)이라 하였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가리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듯이, 주인이 바뀐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아무리 그럴듯하게 치장을하고 자신을 아름답게 꾸밀지라도, 그 속사람이 새로워 지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나중에 그에게 내가 속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도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옷 입는 것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가 오셔서 내 안을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하도록 그 분이 내 인생의 주인으로 계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늘 결함 투성이에 연약하기 짝이 없는 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면, 우리에게는 세상에서 이것보다 더 좋은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내 안에 오신 그리스도는 날마다 나에게 거룩함과 충만한 은혜로 우리의 속사람을 새롭게 만들어주심으로 우리는 날마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로 만들어진 그런 아름다운 옷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20.7.17. 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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