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 목회 칼럼 >
  • 목회 칼럼
내가 누군데
고영수 2024-07-20 추천 1 댓글 0 조회 102

내가 누군데/ 고영수

 

무더위로 지치고

세월에 진액이 빠졌다

아, 그리고

코로나 왁진에 

생명력은 반감 되었고

젊은이에게

괴물이 되었다

 

그래도 남편이고

아부지이고 할아버지

아, 그리고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자에겐 좋은 친구

목사님이고

가끔 만나는 깨복쟁이

 

세월 흘러 가는 것

요망한 세상에

모든 것이 서툴고

인생 경험따윈 

개똥만도 못해도

과거에는 오늘을 만든

주인공이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인간관계가 고통 스럽습니까? 고영수 2024.08.04 1 118
다음글 인생 신화 고영수 2024.05.04 1 207

大阪中央教会 ⧧537-0023 大阪市東成区玉津3-1-33 (06) 6973-5540, 6929-1569 www.chuo.co.kr sirokita@gmail.com

Copyright © 오사카중앙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31
  • Total68,854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