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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필요를 채우려면 먼저 주님과 바른관계를 가지십시오
고영수 2024-08-04 추천 1 댓글 0 조회 118

주간목회칼럼

나의 필요를 채우려면 먼저 주님과 바른관계를 가지십시오

 

저는 주일만 되면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가득할 때가 많습니다.

이유는 안식일에도 예배와 봉사생활은 뒷전에 둔 채, 일하는 신자들, 가게 문을 여는 신자들, 자신의 개인 일에 바쁜 신자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앙적으로는 물론이고, 결코 세상적으로도 정당하지 못한 사업이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당당하게 축복기도를 해 달라는 사람들 때문에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만 유별난 목사로 취급받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글을 대신하여 여기에 짧은 문장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생명의 삶에 인용된 이 동원 목사님의 글입니다.

주일 날 영업을 하는 가게를 열면서 개업예배를 인도해 달라는 교인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많은 갈등을 느낍니다.

가서 축복을 해야 할지 저주를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주는 할 수 없고, 축복의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주일 날 개업을 하겠습니까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결코 덕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사업이 잘 될 수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물질적으로는 성공할지 모르나 결국 신앙과 건강을 잃어버립니다.

그리하여 허탈감과 절망만이 남을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의 담무스 신(농사가 잘되도록 하는 바벨론의 신) 숭배입니다.

 

우리 인생의 삶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과 나 자신의 관계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먼저 고려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의 우선 순위로 생각할 수 없다면, 우리의 신앙은 과연 무엇입니까?

이 직업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고려하지 않고 어떤 사업에 너무 쉽게 뛰어든다면, 그 사람의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 번쯤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담무스 숭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행하는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8:13). 하나님은 이 담무스 신 숭배를 결코 작은 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의식주의 진정한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정당하게 살면서, 땀 흘려 일할 때, 주님은 내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이러한 신뢰 가운데서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자유함을 누리십시요.

목회자는 결코 자신의 생각과 그 사상에서 나오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대언하는 선지자일 뿐입니다.

정말 삶이 고통스럽고, 피곤하고, 인생의 많은 짐으로 고통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반드시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바른 관계를 통해 주님은 반드시 우리를 축복하시는 줄 믿기를 바랍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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