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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를 생각하며
고영수 2024-08-04 추천 1 댓글 0 조회 125

주간 목회칼럼

니콜라 테슬라를 생각하며

 

니콜라 테슬라는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나(1856. 7), 5살에 이미 水車를 발명하고 나이아가리 폭포에서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설명할 만큼 과학에 천부적인 소질을 지녔고, 미국에 건너가 발명가 에디슨의 조수가 되었지만, 자신의 교류전기기술과 에디슨의 직류방식의 연구로 서로 충돌하자 에디슨을 떠나 독자적으로 연구한 결과 교류 송배전 시스템을 완성해 먼 거리까지 전기를 공급함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전기의 혜택을 누리게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전기의 에너지를 힘으로 바꿔어 주는 모터나 지진 발생기 등,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여러 기술과 장치들을 개발하였습니다.

 

1895년에는 웨스팅 하우스사가 나이아가라 폭포에 교류발전소를 만들어 그의 어릴 적 연구를 실현하게 했고, 이후 고압 전원을 만드는 테슬라 코일을 만들어 이것을 이용해 인공번개도 만들었습니다. 이 코일은 통신기술에도 크게 이바지하였고, 무선 전송 기술을 연구해 레이더의 기본원리를 알아내어 죽음의 광선이란 특수 장비를 연구하기 하였다.

그는 평생을 전기기술을 연구하는데 바쳐 독신으로 살았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발명과 연구업적들이 상업적인 목적에 사용되는 것을 가장 싫어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말년에, 자신이 전 생애를 걸고 연구한 발명들 대부분을 자신의 손으로 없애 버렸는데, 이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자신의 발명들이 많은 사람을 살상하는 데 사용되거나 소수 사람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삶은 발명왕 에디슨에 못지않은 업적과 많은 비화를 남겼지만, 생전에 결코 인정을 받지 못한 불행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도리어 몽상가로 미치광이로까지 오해받았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발명가이기보다는 인류의 진정한 평화주의자로서 자신의 과학과 자신의 신념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굳게 지킨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로 보면, 그의 연구 업적 하나하나가 명예요 부귀요 능력이었지만, 결코 자신의 연구 결과가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거나, 지구의 평화를 파괴하는데 공헌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사후 50여 년 이 지난 지금에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에디슨보다 한발 앞선 과학자로, 인류 과학의 역사를 100년 이상 앞당긴 인물로, 그 위에 삶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는 시인으로서 섬세한 영혼의 소유자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자신의 능력과 각양 좋은 은사들과 소유들을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을 섬기는 데 사용하라고 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잊고 신앙마저 자신의 이익의 재료 거리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을 보면서, 삶의 가치란 결코 무엇을 이루었거나 소유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았는가에 진정한 가치를 두는 그런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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