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로마서16:17-20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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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영적인 전투(로마서16:17-20/2025.2.2.오전)
1. 사까끼바라 시게루(榊原 仟,1910-1979)는 일본에서 최초로 심장수술을 집도한 심장외과 전문의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분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제자들을 모아 놓고 단팥빵을 아침 대용으로 나누어 먹으면서 그들의 연구 결과를 들으면서 토론을 하게 했습니다. 어느 날, 심장기형으로 인한 폐동맥 협착증(팔로 사징증, Tetralogy of Fallot), 일본어로는 파로-시쪼쇼 (ファロー四徴症)라는 병명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마지막에 의사 2년 차의 초년병 하나가 일어나서 발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까끼바라 선생님의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아무도 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분노한 다른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그를 성토하면서 스승에게 사죄하라고 고함을 질렀고 분위기는 험악해지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같은 질환을 앓는 5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는데, 수술을 받은 순서대로 차례로 죽었던 것입니다.
그때 사까기바라는 일어서서 그의 말이 옳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수술을 하면 좋겠느냐고 그에게 물었고, 그는 당당히 자신의 지론을 펼쳐나갔고, 그 이야기를 다 들은 사까끼바라는 내일부터 당장 자네의 말대로 수술을 해보자고 했습니다.
선생님의 이런 말과 행동에 함께 모여 있었던 사람들이 다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다쯔노 가쯔히꼬(竜野勝彦,1942- )는 그러잖아도 먼 거리의 통근과 박봉으로 인해 병원을 그만둘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싹 다 날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생에 「자네의 말대로 해보지」」 라는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뒤로 심장외과 책임자가 되고 나서는 팔로우 사징후의 환자를 절대로 죽게 할 수는 없다고 결심하고 다른 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가면서, 고치지 못한 환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보통 5%의 환자가 죽었고, 시설이 최고로 좋은 병원에서도 2%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그는 모든 환자를 살려내어 세계 의학계로부터 주목을 받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합니다.
사까끼바라 선생님의 그날의 그 한마디가 자신을 의학계의 리더로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명의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겸손함과 상식을 뛰어넘는 대담한 리더쉽에 그는 깊은 감명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오늘날의 의학계를 발전시켰고,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 있습니다.
2.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의 말미에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경고의 메시지였습니다.
본문 17절에서는 교회를 분쟁으로 끌고 가고, 믿음의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잘못된 가르침을 경계하고, 그런 자들에게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저는 육십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교회의 분쟁과 분열을 보아왔습니다.
그 결과는 교회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에게 마음의 고통과 믿음의 항해를 파선케 하였고, 나중에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교회를 어지럽힌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도 40여 년의 역사를 지나오고 보니, 위험한 고비가 몇 번인가 있었고, 교회를 혼란과 고통에 빠뜨리려는 사람들이 교회를 떠난 뒤에 들려온 그들의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배운 교훈을 거스르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주로 복음과 율법을 혼합시켜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는 자들, 곧 율법주의자들입니다.
그들은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심정으로 심령에 갈급함으로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 앞에 거치게 하는 것, 즉 함정이나 장애물을 설치하고는 그곳을 넘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분명히 그들은 교회의 존속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그들의 배후에는 공중권세 잡은 악한 세력이 있었습니다(엡2:2).
3.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본문은 그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18) 한다고 했는데, 순진하다는 말은 솔직히 표현하면 연약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서 남들도 다 자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오해하는 것입니다.
내가 정직하면 남들도 정직한 줄 알고, 나에게 양심이 있으니 저 사람들도 양심은 있을 것이고, 내가 법을 지키고 있으니, 저들도 법에는 순종할 것이라고.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악한 자들의 먹잇감이 될 뿐입니다.
예수님도 악한 자들에 대해,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자(막12:40)나,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한(마23:25) 자들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유대주의자들이 겉으로는 율법을 가지고 포장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탐욕과 개인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자들로, 예수님 말씀대로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두 주인을 섬기는 자들이었습니다.
신명기에서도 반복해서 경계하는 것은,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자들처럼, 법관들부터가 법을 어기고 남용하고, 특히 작금 대한민국의 최고 법관인 헌법재판소에 앉은 자들이 양심도 윤리도 없는 짐승의 마음을 가진 자들이라는 것이 천하에 다 드러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의 정체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18) 는 자라 했습니다.
4. 신16:18-19절에 보면, 재판관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대로라면 그들은 자신뿐 아니라 자자손손까지 멸망의 무덤을 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런 사람을 경계하고, 그 후에는 그들을 멀리하고 떠나라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라도 지상교회 안에는 반드시 신앙의 장애물은 있기 마련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못하게 만드는 훼방꾼들이 있고, 믿음의 파선하게 만드는 잘못된 교훈과 악의 영을 입은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우리에게 영을 분별하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일요4:1)
그렇습니다. 그래서 본문 19절에서도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 라는 이 말은 영의 세계를 잘 분별해서 바른 결단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이단과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목사라고 다 똑같을 수 없고, 선교사 중에도 수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5.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교회는 당연히 다 거룩하고 의롭고 사랑이 넘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너무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원래 온갖 죄인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잘 나가는 인생들은 아예 교회를 찾아오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세상의 밑바닥에 뒹굴다가 의지할 곳도 소망도 없는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온갖 사람들이 다 모여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로받으려고 왔다가 상처받고 떠나고 힘을 얻으려고 왔다가 낙심해서 떠나고, 도움받으려고 왔다가 싸우고 미워하다가 실망해서 떠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마지막까지 연약한 인간을 보지 않고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세상에 오신 목적이 죄인을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하셨고, 실제로 주님은 늘 세상의 밑바닥 인생들을 늘 가까이 하시면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지 않으면 온갖 시험과 어려움에 넘어지고 잘못된 인간관계로 실망하고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장소입니다.
그래서 눈 크게 뜨고 미혹하는 자가 있는지 살피고 악한 가라지가 있는지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19) 고 하였습니다.
6. 이 말씀은 마10:16절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고 하였습니다. 또한 사도바울도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전14:20)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말씀 안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필요하고, 순결한 영의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상 어떤 교회라도 그 안에는 신앙이 성장하는데 방해되는 장애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령한 자들이 연약한 자들과 시험과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는 자들을 잡아 일으키고 위로하며 새 힘을 주어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순결한 모습을 지키기 위해서, 먼저 내 믿음을 말씀의 반석 위에 세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 자신을 기꺼이 십자가 제단에 올려 놓는 그런 믿음의 용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요즘 세상은 너무 혼란스럽고 믿음의 확신이 없이는 두려움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세상입니다.
눈만 뜨면 사건, 사고 소식이 끊기지 않으며, 흉흉한 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사이타마껜에서 멀쩡한 도시 한 가운데 도로가 함몰되면서 트럭과 운전자가 함께 추락했는데, 눈앞에 빤히 보면서도 4일이 지나도 구조는커녕 피해자의 상황 파악도 안 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무엇을 믿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7. 그런데 오늘 본문 마지막 부분에 보면, 갑자기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고 하였는데, 사도바울은 왜 강경한 어조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말씀드린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 거짓 교사들의 배후에는 사탄의 세력이 있음을 간파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요한계시록의 종말에 일어날 내용을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성경을 처음부터 읽어 내려가다 보면, 창세기 서두에서부터 인간을 유혹해서 저주와 사망 가운데 빠뜨린 사탄의 궤계를 시작해서 인류는 영적인 싸움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3:15절에 보면,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가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 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여자는 단순하게 보면 하와를 지칭하지만, 그 실제적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렇다면 여자의 후손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탄에게도 후손이 있다고 했으니, 그들은 과연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로마교회를 포함한 주님의 몸된 교회를 혼란과 파괴로 몰아넣고 믿음의 사람들을 유혹하여 구원의 역사를 방해하려는 거짓 교사들과 온갖 악의 무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일만 교회를 코로나 방역 핑계로 문을 닫게 만든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세력과 또한 이재명을 지원하는 공산 세력이야말로 사탄의 후손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은 지금 자신들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온 국민과 교회를 상대로 하여 싸우고 있는데, 문제는 그들이 걸어온 이 싸움을 영적인 전쟁으로 보지 않고 어떤 이념적인 갈등이나 정치세력과의 헤게모니 싸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8.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당할 때 마다 반복해서 나타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정치지도자들의 타락은 당연하고, 그것보다 더 무서운 현상은 종교지도자들의 타락과 사법부의 부패와 패악질이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어느 시대나 어느 국가와 민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위기 때마다 나타난 이런 현상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정말 등골이 서늘할 지경입니다.
지금 내란 수괴인 이재명이가 호언장담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9부 능선을 넘었으니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고 했는데 이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상상도 하고 싶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공산화가 90%를 넘었다는 것입니다.
부정선거를 밝히고 내란을 막으려는 대통령은 옥에 갇혔고, 부정선거 장본인으로 내란의 수괴가 대통령행세를 하고 있으니, 이것은 오래전부터 사법부의 타락과 법치의 붕궤 때문입니다.
법이 무너지면 제일 많은 고통을 겪는 것은 사회적 약자들과 의로운 자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교회 안팎에서 공의로운 법을 지키고, 불법을 적발해서 막아내는 파수꾼의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불법을 행하는 입법, 사법부의 사탄의 후손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이 싸움에서 약속을 주셨고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신" 다는 말씀과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이 영적 싸움에 임한 성도들에게 임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9. 사실 우리 스스로는 너무 연약하고 순진합니다.
그러나 제 자식이 악한 자에게 위협을 당하고 고통에 부르짖는데 그것을 외면할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어려움 당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고.
우리는 지금 영적인 싸움판 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싸움은 이미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인류의 싸움인 동시에, 자신의 몸으로 이 지상에 교회를 세우신 주님과 함께하는 영적인 싸움입니다. 신앙은 영적인 싸움이고 거대한 전투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받은 은혜를 누리려면, 이 영적인 싸움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승리를 약속하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장래가 걸린 이 싸움을 우리에게 맡기셨고, 자신의 몸된 교회를 지키는 일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기도로 부르짖고 말씀에 굳게 서서 교회의 파수꾼, 나라와 민족의 파수꾼으로 마침내 승리를 얻어 그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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