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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성」
김성수 2020-05-01 추천 0 댓글 0 조회 295

[목회 칼럼] 125 「하나님의 도성」 4세기의 유명한 교부 어거스틴은 「참회록」과 「하나님의 도성」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도성」을 기록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밀라노 칙령을 선포하여,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정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이 없는 신앙의 자유를 누리도록 완전한 신앙의 자유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야만족인 게르만민족이 로마를 침공하여 삽시간에 로마제국은 멸망하게 됩니다. 어거스틴은 이 사실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불신앙과 그것도 야만족들의 손에 의해 손쉽게 멸망해야 하는가 하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사건을 놓고 많은 고민과 의문을 품은 채 세월을 보내었습니다. 그 후에 어거스틴은 일련의 역사적인 이 사실을 통해 하나님의 놀란운 섭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야만족인 게르만족으로 하여금 기독교 국가인 로마제국을 무너뜨리게 하셨지만, 그 로마를 정복한 게르만 민족이 마침내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고 만 것입니다. 그들은 로마를 무너뜨리고 그 위에 신성로마제국을 세웠고, 어거스틴은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에 감탄하고 만 것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무너지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도리어 더 큰 것으로 세우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볼 때에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세상의 가치 기준으로 세상을 볼 때에는, 때때로 이유를 알지 못하는 고난과 문제를 만난 우리야말로 세상의 패배자와 같고, 만물의 찌꺼기같이 연약하고 불쌍한 존재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고난 속에서도 능히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시며, 동시에 이러한 고난과 문제 속에서 우리를 새롭게 재창조해 주심으로 당신의 뜻을 이루는 귀한 그릇으로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고난과 나의 문제 속에는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과 섭리가 있음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는,「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 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55:8-9) 고 하였고, 선지자 예레미야도,「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렘29:11)고 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먼저 우리 안에 그의 거룩한 도성을 이루시고, 그것을 우리에게 유업으로 주시려고 역사하고 계십니다. - 고 영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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