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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세대의 위기」
김성수 2020-05-01 추천 0 댓글 0 조회 399

[목회 칼럼] 165 「독신세대의 위기」 일본의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과 개인들의 격차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사는 독신세대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2005년도의 경우에 30~34세의 남성들의 미혼률이 47.7%。같은 연령의 여성들의 미혼률은 32%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또한 고용의 비정규화가 가속되면서 경제적으로 불안한 젊은이들의 미혼률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보고에 의하면 북해도, 동경, 고우찌의 경우에는 이미 2000년도에 독신세대수가 표준세대수를 능가하였고, 2015년에는 이런 현상이 일본 전체로 확산될 것이라고 합니다(博報堂生活総合研究所). 또한 65세 이상의 고령자 독신세대수가 2000년도에 300여만 세대였던 것이 2025년에는 680만으로 늘어날 것이라고합니다.(西村豪太/週刊東洋経済). 요즘 일본국내의 문제는 연금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서 약자에 대한 눈에 보이지 않는 이지메와 약탈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믿고 평생 연금을 넣었다가 자신의 연금에 대한 기록조차도 찾아볼 수 없는 황당함이나, 노후와 갑작스런 질병이나 재난을 대비한 생명보험 같은 것들이, 막상 어려운 일을 당하여 청구하면, 이런 핑계 저런 조건에 걸려 한 푼도 받아내지 못하거나, 겨우 일부분만 보장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항력이 없는 노인들만 사는 집들을 노려 침입하는 강도들이며, 사기꾼들에게 피해를 입는 세대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수고하고 희생하고도 내일에 대한 아무런 보장이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정글과 같은 사회에서 강한 자들의 사냥감으로(?) 전락해 버린 사람들의 탄식하거나 분노하는 소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명기 10장18절에 보면,「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는」하나님이라 하셨고,「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중에 돌아보」(약1:27)라 했습니다. 독신세대는 사회적으로 약자이며, 그 중에서도 고령자 세대 는 이 사회가 더욱 돌아보아야 할 사랑의 대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렘7:6)하는 사회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우리들의 자녀들과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러한 사회는 고쳐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믿는 자들이 사회의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며, 또한 복음이 속이 이 땅 깊숙이 뿌리를 내리도록 우리가 더욱 힘써 전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약한 자를 강하게 가난한 자를 부요케 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고 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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