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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위기」
김성수 2020-05-01 추천 0 댓글 0 조회 421

「지구촌의 위기」 지금 일본은 예년과는 다른 폭염 속에 잠겨 있습니다. 기후껭의 다지미시에는(岐阜県多治見市) 16일, 기온이 40.9도로 올라가 74년 만에 최고의 기록을 경신하였고, 오사카도 38도를 기록하면서 이런 무더위 속에서 열사병으로 죽거나 병원에 실려 가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문제는 지구 온난화로 해가 갈수록 이런 더위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결국 인간들의 끝 모르게 뿜어내고 쏟아낸 무절제한 욕망의 덩어리들이 이 지구촌을 병들게 만들고, 그 기능을 저하시키고 있는 것이며, 그 증거가 바로 이상기온, 이상기후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 2008년 베이징에서 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두고 있는데, 몇 가지의 문제점들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역시 대기오염이며, 벌써부터 옥외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 진행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가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들려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경우는 바로 우리의 식탁의 문제입니다. 도대체 안심하고 먹고 마실 만한 것이 우리 주위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것이 오염되고, 심지어 공장에서 가공되어 시중에 출하되고 있는 식품들도 부적절한 재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개량하여 다시 시중에 내어놓는 이런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고 보니, 이 지구촌의 오염은 환경의 오염과 더불어 인간의 도덕적 오염으로 인하여 최대의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창세기1장28절에 보면,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 사람에게 이것들을 다스리도록 문화적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드신 후「그 지으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죄와 욕심으로 인하여 황폐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며, 이 욕심은 지구촌과 인간의 마음의 황폐를 가속화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파괴된 환경은 쉽게 회복될 것 같지도 않으며, 무너진 도덕, 잃어버린 양심 역시 쉽게 회복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마가복음 16장17-18절에 보면,「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무엇이든지 감사하면서 먹고 마시며, 건강함에 감사하며, 또한 주님이 전도자들에게 주신 능력으로 병든 자들을 치유한다면, 주어진 환경과 문제들을 두려울 것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하여 파괴된 지구촌과 잘못된 환경까지도 당신의 의도대로 다스리시며 관리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 고영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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